성장발육의 소아시기에 건강성을 유지하는 것은 평생 건강의 밑거름이 됩니다. 

건강한 소아- 청소년기를 보내면 이후 설사 힘든 시기를 보내어도 최소한 중년까지는 건강하게 지낼 수 있습니다. 그리고 40, 50대 중년에 중증으로 병발한 경우를 보면, 대개 어린 시기의 불건강성에서 비롯된 경우를 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소아, 청소년 건강은 평생 건강의 디딤돌로 작용합니다.

신체적 및 정서적인 건강도 모두 중요합니다.

신체의 정상적인 성장과 발육도 중요하지만, 정서적인 건강도 매우 중요합니다. 부모의 이혼, 부모 가출이나 별거, 혹은 학대의 상황 등이 있을 때 그 당시뿐만 아니라 평생에 걸쳐서 아픈 상처로 남아서 여타 다양한 질환과 상태를 야기할 수 있습니다. 어린 시기의 아픔은 단지 정서적인 문제- 성향이나 성정, 성품-만이 아니라 종종 신체적인 질환을 야기합니다. 알레르기 질환을 비롯하여 제반 증후와 연관되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어찌보면 신체적인 건강성 보다 정서적인 건강이 더 중요한지도 모릅니다. 과거 시절 못 먹고 못 입던 시절의 문제는 성장과정에서 어느 정도 극복하여 현재 70,80세대가 최고의 건강장수의 상태를 보여주듯 그리고 현재 선진국 반열에 오른 우리나라에서 MZ이하 어린 세대의 불건강성이 심각한 수준을 유발하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