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시기 발생하는 아토피는 성장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소실될 수도 있고, 그 어떤 치료를 해도 잔존하여 성인까지 이어져서 평생에 걸쳐 피부질환을 야기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소아시기에 발생된 아토피는 건강관리를 보다 철저히 하여 치료에 만전을 기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과거 80년대이전만 하여도 아토피증후는 찾기 어려웠고 전문가가 아니면 일반 의사도 무슨 병인지도 모르는 병이었습니다. 그런데 90년 이후 아토피증후가 폭증했고, 한때 이를 새집증후군으로 오인하여 외부 환경요인을 병인을 찾아 개선하는 방향을 살펴보기도 했는데 그만큼 이 이의 병인 파악이 아직도 완전하지 않음을 알 수 있습니다.

아토피는 외적인 환경 문제에서도 발생하나 주로 내인에 의해서 발생하여 임신 중이거나 혹은 태어난 이후 성장 시기에 주로 정서적/의식적 영역에서 외부 상황이나 조건에 대해서 적응하는 과정에서, 내적인 갈등과 대립으로 부적절할 때 내분비계의 문제를 야기하여, [시상하부-뇌하수체- 부신피질계의 흐름] 발생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또한 사춘기이나 성장한 이후에도 여타 원인에 의해서 내적 문제로 내분비계의 문제를 야기하여 새로 발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본원의 한의학적 치료는 체질 병증 치료를 통해서 이루어지며, 치료[치유]가능성은 1∼3개월간 치료과정에서 얻어지는 성과를 보아 파악할 수 있습니다. 어떤 경우는 근치에 도달하여 치유되기도 하고 개선만 되지 잔존하기도 하나, 대개 완고한 경우는 1년을 치료해야 치유에 도달합니다.